영등포구 스포츠클럽 나형철 회장, “15세팀 창단해 훌륭한 선수 더 많이 배출...”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 7개국을 초청해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
8월 28일(목) 소집해 9월 4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 U-12팀 소속 장믿음(14번) 선수가 ‘문무’팀에 선발되어 참가한다.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초부터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화랑대기 국내대회에서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7개국에서 선발된 10개 팀(250명)이 리그전을 거친 후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력을 선보인다.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제 축구 교류와 더불어 APEC 참가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은 8월 30일(토) 오후 6시,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를 대표하여 선발된 장믿음 선수는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미드필더로 경기를 지배하는 통솔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스타일의 선수로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며 프로팀인 수원삼성블루윙즈 U-15로 진학이 확정됐다.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의 나형철 회장은 “향후 취미반을 확장하여 축구전문선수반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15세팀도 창단하여 훌륭한 선수들이 영등포구에서 더 많이 배출되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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