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이상 거주한 40세 이상 중장년‧어르신 대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중장년과 어르신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지원 대상을 기존 40~64세에서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전면 확대한다고 7월 14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원 자격시험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 국가기술과 국가전문 자격시험 외에 국가공인 민간자격,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총 905종의 자격시험이 대상에 포함된다. 단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40세 이상 미취업 및 미창업자다. 응시료의 90%,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이라면 횟수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 누리집 ‘분야별정보-복지’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 12월 1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취업은 물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며 “나이에 상관없이 새로운 기술과 자격을 갖추려는 구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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