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 현안, 정책 제언과 초당적인 합의 기반 조성...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통상·안보 문제를 포함한 한미관계의 외교 현안과 관련하여 정책 제언과 초당적인 합의 기반 조성을 위한 ‘제3회 회 외교·안보 포럼’이 개최된다.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기식)은 “7월 16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제3회 회 외교·안보 포럼’을 개최한다”라고 7월 1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종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외교부 1차관)와 연원호 현대자동차그룹 GPO 글로벌경제안보실장이 발제에 나선다.

이어,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건 국민의힘 의원,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이하원 조선일보 외교안보에디터, 박민희 한겨레 외교담당 선임기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국회미래연구원은 “‘회 외교·안보 포럼(Korean Consensus’)는 국회, 정부, 학계, 언론 등 외교·안보 관련 다양한 영역의 진영을 넘어선 초당적 합의구축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구성되었다”라며 “이번 포럼 주제인 한미 관계에 이어 7월 23일에는 한일 관계, 8월에는 한·중 관계에 대해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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