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남서울본부, 영사협 통해 보훈단체에 간편 식료품 키트 지원
  • 입력날짜 2025-07-10 17: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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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의원 “보훈가족, 희생․헌신 있어 지금 대한민국 존재”
▲이재현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장이 9일 영등포구보훈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보훈단체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물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 세 번째부터 채현일 국회의원. 이재현 본부장, 최순렬 상이군경회 지회장, 박영준 영사협 회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이재현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장이 9일 영등포구보훈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보훈단체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물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 세 번째부터 채현일 국회의원. 이재현 본부장, 최순렬 상이군경회 지회장, 박영준 영사협 회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는 7월 9일 채현일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보훈단체 9개소에 혹서기 동안 영등포지역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간편 식료품 키트 180개를 지원했다.

이날 영등포구보훈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보훈단체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이재현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장, 최순렬 상이군경회 지회장, 박영준 영사협 회장과 영등포구 보훈단체장, 민주당 영등포갑 지구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채현일 국회의원은 “영등포구에는 9개 보훈단체 3,243명의 보훈가족이 있다.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라며 “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분들게 드리는 작지만 따스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보훈이 존중받는 영등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재현 본부장은 “전달된 식료품 키트는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정의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마음에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전직원의 뜻을 담아 보훈가정에 전달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영준 회장은 후원해준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임직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역 내 어렵게 지내시는 보훈가정들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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