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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아리 22팀 체험 부스 운영… 직업 체험·AI 프로그램·공연 마련
영등포구는 10월 24일 오후 1시 영등포공원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축제 ‘자몽(自夢)’을 개최한다.
‘자유롭게 꿈꾸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청소년들은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연 무대에도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중·고등학교와 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22팀이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인문학 퀴즈,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향수 만들기, 천체 사진·영상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진로 탐색 구역인 ‘꿈길 정류장’에서는 연극 연출가와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등 총 10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영화 속 장면을 직접 연기하거나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해 생활용품을 만들며 직업 세계를 경험한다. ‘AI 스튜디오’에서는 가상현실(VR) 활쏘기, 자율주행 자동차 미로 찾기, 드론 날리기, 적외선 강아지 자동차 제작 등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 윤리와 사이버불링, 자율주행 등 디지털 시대의 주요 사회적 이슈를 살펴보며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도 배울 수 있다.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 동아리 17팀이 참여하는 ‘자몽 동아리 콘서트’가 열린다. 연극과 태권무, 사물놀이, 댄스, 밴드 등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참여 동아리 22팀의 포스터와 공연팀 17팀의 홍보 영상은 ‘자몽페스타(zamongfesta)’ 인스타그램과 축제 누리집(https://publebuble.com/b/2026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이나 미래교육과(02-2670-4159)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축제가 자신의 진로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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