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영원히 남을 한병호 축구부장님!!!

2025년 1월 4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한병호 축구부장님의 퇴임식이 있었습니다. 4~5년마다 다른 학교로 가는 전근을 마다하시고 12년 동안 우리 영신초등학교 축구부를 위해,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애써 주신 분입니다.

아니 애써주셨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축구 지원사업을 넘어 전국대회를 함께 다니시며 저와 선수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한태산 졸업생 대표는 이날 “한병호 축구부장님이 우리 선수들을 위해 항상 신경 써주시고 지원해 주신 잊지 않겠다”라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또 유선희 재학생 학부모 대표님께서는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고생 많이 하셨다”라며 “가슴속에 남는 지도자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한병호 축구부장님의 정년퇴임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시 축구협회에서도 부장님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장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한병호 축구부장님 저 또한 25년 동안 영신초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있으면서 부장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이들아, 지난해 고생 많았다. 올해는 더 건강하게, 더 좋은 성적을 내서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프로팀으로 가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덧붙여 이날 퇴임식은 우리 관계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영신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유경환

유경환()영신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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