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사박물관, 가을밤 야간 프로그램 풍성
  • 입력날짜 2026-10-08 09:59:30 | 수정날짜 2026-10-08 10: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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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까지 야간 개방…전시 해설·체험·공연 등 무료 운영
서울역사박물관 야경(@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야경(@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야간 개방을 확대하고 전시 해설과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퇴근 후나 주말 저녁에도 박물관을 찾아 전시와 예술을 즐기며 일상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10월 9~11일 전통 장터 ‘서역박 저잣거리’가 열린다. 조선시대 장터를 재현한 공간에서 전통문화 상품과 도자기, 나전칠기, 한복, 전통 굿즈 등을 만나고 한과·전통차·떡 등 전통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학예연구사가 전시 기획 의도와 주요 유물을 직접 소개하는 ‘전시야화(夜話)’는 10월 14·23·28일과 11월 4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기획전 ‘여민공수’와 ‘서울 도시계획 대관람’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년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공방도 운영한다. ‘경희궁의 밤, 나의 색을 찾다’는 10월 23·30일, ‘퇴근길 박물관, 손끝에 쉼을 담다’는 10월 27일과 11월 3일 진행된다. 경희궁 단청 오너먼트와 전통 보자기 마그넷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가족 프로그램 ‘한밤의 역사기행’은 11월 6~27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전시 관람과 교육, 보드게임 등을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는 10월 30일과 11월 13일 ‘우리소리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야간 개방 기간에는 화·수·금·토·일요일 오후 9시까지 상설·기획전시실과 도시모형영상관, 서울역사자료실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야간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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