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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월 한시 지원…공립유치원 2만 원·사립유치원 11만 원·어린이집 7만 원
서울시교육청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세 유아의 무상교육비·보육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교육부의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추진 계획’보다 앞서 시행하는 것으로, 4~5세 유아와 3세 유아 간 지원 시기 차이를 줄이고 전 연령 무상교육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세 유아 약 3만5천 명이다. 10~12월 동안 공립유치원은 월 2만 원, 사립유치원은 월 11만 원, 어린이집은 월 7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비, 사립유치원 교육과정비, 어린이집 기타필요경비 등에 사용된다. 교육청은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만 학부모가 부담하게 돼 교육·보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원금 확대에 따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학부모 부담금을 인상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2월에도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2027년 본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선제적 지원은 유아교육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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