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당 대표, ‘국민의 삶 해결 예산’ 국민보고
  • 입력날짜 2026-11-03 15: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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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삶 해결’, 5대 핵심 예산안 총 11조 5,924억 원 제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월 3일 국회에서 ‘국민의 삶 해결 예산’ 국민보고회를 열고 ‘국민의 삶 해결 예산’으로 민생과 미래를 지킬 5대 핵심 예산을 제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월 3일 국회에서 ‘국민의 삶 해결 예산’ 국민보고회를 열고 ‘국민의 삶 해결 예산’으로 민생과 미래를 지킬 5대 핵심 예산을 제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월 3일 국회에서 ‘국민의 삶 해결 예산’ 국민보고회를 열고 “틈나는 대로 현장을 찾아 국민의 삶을 직접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국민의 아픈 사연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너진다”며 “결국 정치의 무능이고 정치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11월 2일 이재명 대통령의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기댄 장밋빛 성적표를 내세우며 821조 원 규모의 초팽창 예산안을 내놓았다”며 “162조 원에 달하는 미래대응기금까지 만들어 국민과 기업이 피땀 흘려 채운 대한민국의 금고를 마음대로 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의 ‘국채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국민을 상대로 한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결국 국민은 몇 배의 이자가 붙은 청구서를 받아 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국가채무는 1,412조 8천억 원,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의 국가채무는 1,519조 8천억 원이라고 소개했다.

‘모두의 성장’이라는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서는 “국민을 속이는 달콤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본사회위원회와 빛의 위원회에 편성된 내년 예산만 115억 원이 넘고, 협동조합 활성화와 사회연대경제 사업 등 좌파 지원 사업에도 1,13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 밖에도 대통령 정책특보가 이사장으로 있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재명 청와대 특활비 82억 원, 중수청 특활비 42억 원, 내년 신고포상금 2,546억 원, 언론 기사 팩트체크 7억 원, 국세체납관리단 2,148억 원 등을 열거하며 “‘빅브라더’ 이재명이 국민을 ‘파파라치’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청년문화예술패스 7,925억 원, 콘텐츠 펀드 3,305억 원, 상생기금 2,000억 원 등을 언급하며 “총선을 앞두고 현금을 살포해 표를 사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쌈짓돈”이라며 미래대응기금을 ‘청년약탈기금’, ‘미래약탈기금’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정부 제출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 100대 문제 사업을 찾아냈다”며 “대한민국을 빚더미에 앉히는 이재명 정권의 예산 폭주와 혈세 탕진을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마련한 ‘국민의 삶 해결 예산’으로 민생과 미래를 지킬 5대 핵심 예산을 제시했다. 분야별로 ▲청년의 삶 해결 3조 4,287억 원 ▲국민 안전 해결 2조 9,100억 원 ▲국민 생업 해결 2조 8,306억 원 ▲국민 일자리 해결 1조 2,250억 원 ▲생활 불안 해결 1조 1,981억 원 등 총 11조 5,924억 원을 추가 증액하겠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정부 예산 820조 원에 비하면 매우 적은 금액이지만, 효용은 몇 배에 달하는 알짜 예산”이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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