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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파괴 중지하고 당당하게 재판받겠다고 선언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 연설과 관련해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1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시정 연설을 통해 “부동산과 지역, 삼전닉스 ETF 주가 폭락 사태, 농지 전수 조사 등 민생 폭정에 대해 사죄하고 정책 전환을 약속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의 지뢰 도발과 핵 위협 미사일 발사에 맞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확고한 국방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한미동맹 파탄에 대한 국민의 우려에도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대법원장 탄핵과 조작 기소 특검 등 사법 파괴를 중지하고 당당하게 재판받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번에도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국민을 돼지 취급한다면 시정 연설이 정권 종말 선언이 될 것”이라며 “국민은 지갑과 통장을 털리고 집까지 뺏기고 있는데 정부는 사상 최대 규모인 821조 원의 예산안을 내놓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특수에 기대 돈을 뿌릴 궁리만 하고 있다. 경기도를 말아먹더니 이제 대한민국을 더 크게 말아먹을 작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100대 문제 사업을 파헤쳐 이미 30조 원의 예산 삭감을 요구했다”며 민생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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