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 표명”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라며 “지금이야말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6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이 있었다. 대통령께서는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셨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심각한 경제 위기로 은행에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가계와 개인 사업자 비율이 십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라며 “특히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총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경이 경제 회복 효과를 가져올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민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시점에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히고 “이제 국회가 빠르게 응답해야 한다”라며 추경의 신속한 처리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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