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매 시민 도와주는 ‘기억 친구’ 참여자 늘려.... 서울시가 일반시민 865명(80.8%)과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의 치매 이해 교육을 이수한 ‘기억 친구 리더’ 206명(19.2%)을 대상으로 ‘2025 서울시민의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인식도 조사’해 그 결과를 10월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치매에 대한 서울 시민의 관심과 지식은 물론 치매 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인식 등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진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는 만 19세 이상 서울 시민 1,0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서울시민의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 조사는 지난 2015년(응답자 1,000명)부터 총 4차례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치매에 관한 관심과 정보 요구도(3개 항목-5문항) ▲치매 및 경도 인식장애 인식도(6개 항목-18문항) ▲치매 친화적 태도(3개 항목-22문항) 등 총 45개 문항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정밀한 분석을 위해 경도인지장애 인식도(3문항)를 추가하고 별도로 수행했던 치매 친화적 태도(22문항)를 함께 진행했다. 조상 대상별로 분석하면 일반시민보다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의 교육을 받은 후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을 돕는 ‘기억 친구 리더’가 치매 인식도와 친화 태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서울시와 서울시 광역치매센터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법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치매 시민을 도와주는 ‘기억 친구’ 참여자를 늘리는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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