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10월 1일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개최
영등포구에서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영등포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달촌공연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월 17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는 가족을 포함해 18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영등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기념행사의 첫 순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가 ‘출산 준비부터 회복까지, 건강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출산 전 준비사항 ▲산모 건강 관리법 ▲출산 직후 회복 요령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지원 방법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한다. 이어 팝페라 듀엣 ‘뚜뚜빠빠’가 무대에 올라 ‘넬라 판타지아’, ‘오 솔레미오’ 등 친숙한 선율을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1년 후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 ‘느린우체통’ ▲예비 아빠의 임부복 체험 ‘아빠는 임신 중’ ▲임산부 즉석 기념사진 ‘주인공은 나야 나’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참여한 임산부에게는 비대면 손태교 프로그램으로 ‘토수니 애착인형 바느질 키트’도 제공된다. 참가자는 교육 영상을 참고해 가정에서 아기와 교감할 수 있는 애착인형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와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임경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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