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뉴타운과 ‘대림동 우리, 골목형 상점가 5, 6호 신규 지정 영등포구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영등포구가 ‘별빛뉴타운(신길3동)’과 ‘대림동 우리(대림2동)’를 새롭게 ‘골목형 상점가’로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골목형 상점가 5호, 6호로 각각 지정된 ‘별빛뉴타운 골목형 상점가’는 신길3동 주민센터 인근 가마산로69가길, 신길로39길 일대이며, 음식점과 소매업종이 고루 발달한 상권으로 80여 개의 점포가 밀집돼 있다. 대규모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단지가 인접해 유동 인구가 많다. ![]()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대림동 우리 골목형 상점가(왼쪽)와 별빛뉴타운 골목형 상점가/이미지=영등포구 제공
대림동 우리 골목형 상점가’는 대림로7길, 시흥대로175길 일원을 중심으로 62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소매업종이 발달돼 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림중앙시장’과 ‘2호 대림중앙 골목형 상점가’가 도보 10분 내외로 위치해 상호 협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환경개선 ▲공동 마케팅, 상품, 디자인 개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상권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경영,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전통시장 수준의 혜택이 적용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주민 생활이 함께 살아나는 골목형 상점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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