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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회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 개막
  • 입력날짜 2026-07-15 1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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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8월 2일 영등포아트홀서 개최
‘제12회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SIHF)’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독일의 월드하모니카페스티벌(WHF), 미국 SPAH와 함께 국내외 거장과 신진 연주자들이 교류하는 국제 무대로 선보인다.

SIHF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우미경)에 따르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오후 7시 열리는 갈라 콘서트로,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7월 31일 ‘오프닝나이트’에는 Micky Wong(홍콩), Takemoto(일본), 박종성(한국), Lin Jun-jing(대만), Leon Li(중국)가 출연한다.

이어 8월 1일 ‘재즈 & 블루스 나이트’에는 Konstantin Reinfeld(독일), Rodrigo Eberienos(브라질), 이한결(한국), Boris Plotnikov(러시아), Marcos Coll(스페인)이 출연하며, 8월 2일 ‘피날레 페스타’에는 Punch·Sirius Harmonica Ensemble(대만), Redbricks(홍콩), Aiden N Evelyn(말레이시아)이 참여한다.

축제 기간 낮 시간에는 독주(복음·크로매틱·재즈·블루스)와 중주·합주(2중주·3중주·앙상블·소합주·대합주) 등 총 9개 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경연은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 시니어부로 나뉘며, 최고 득점자에게 대상이 수여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8월 1일에는 김경희·김창식·최수홍 연주자와 2025년 부문별 우승자가 참여하는 ‘런치 타임 콘서트’가 열린다. 경연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해외 거장들이 연주 기법을 직접 지도한다.

또한 ‘하모니카 클리닉 & 전시’에서는 톰보, 호너, 이스트탑 등 세계 유명 악기 브랜드 엔지니어들이 상주하며 시민들의 악기를 무료로 점검하고 간단한 수리와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우미경 조직위원장은 “세계 3대 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연주자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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