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시장, 서울시립교향악단 김민철 특별단원으로 위촉
  • 입력날짜 2025-03-03 13: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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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군의 협연 보며 큰 감동 받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향 첫 번째 특별단원으로 김민철 클라리네티스트를 위촉했다.

김민철은 지난해 서울시향의 ‘행복한 음악회, 함께!’ 연주자로 선발돼 2회 공연 동안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훌륭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일), 서울시립교향악단 특별단원 위촉식에서 참석자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이미지=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일), 서울시립교향악단 특별단원 위촉식에서 참석자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이미지=서울시 제공
 
오세훈 시장은 이에 앞서 개최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관람했다. 시각장애인 클라리네티스트 김민철은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을 협연하며 아름다운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서울시향의 새로운 단원, 김민철 군의 협연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진심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어 “김민철 군 외에도 여러 장애인 연주자의 멘토 역할 중인 얍 판 츠베덴 감독님을 비롯한 서울시향 단원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서울시도 항상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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