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주민이 탄소 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논의
  • 입력날짜 2025-10-16 13: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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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부서 간담회 개최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부서 간담회/이미지=영등포구의회 제공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부서 간담회/이미지=영등포구의회 제공
영등포구의회가 탄소 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10월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 문화예술 연구원과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 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 문화예술 연구원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하고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 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한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의 필요성과 다회용기를 더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탄소 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10월 27일 최종 보고회를 앞둔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더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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