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제3회 ‘공차소서’축제 개최
  • 입력날짜 2023-11-02 16:03:57
    • 기사보내기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
서울시교육청은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제3회 공차소서(공을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 축제를 11월 4일(토) 파주 NFC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한다

‘공차소서’는 서울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3년째 운영하는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올해 4월 참가 학생 모집을 시작하여 지난해(8개팀, 183명) 대비 2팀 증가한 10개팀, 238명의 여학생이 참여하여 매주 훈련과 연습경기를 시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10개팀이 각각 5경기씩 참가해 총 20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전 성적이 좋은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하여 우승을 겨루게 된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 교사, 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약3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여학생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종목을 쉽게 접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춘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