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협치를 복원하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이 사는 상생의 길”
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두관 후보자가 “개헌은 시대정신이다”라며 “윤석열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고 지방선거에서 대통령 선거를 동시에 시행하자”라고 제안하고 나섰다.
김두관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7월 24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행복하고 나라는 발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지금 국민은 불행하고, 대한민국은 선진국 문턱에서 후퇴하고 있으며, 남북 관계는 파탄이 나고, 대한민국 국격은 추락하고 있다. 그 원인은 정치권에 있다”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김두관 당대표 후보자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 여론은 이미 탄핵이나 마찬가지다.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지금처럼 거부권을 계속 행사하고, 진실을 은폐하면 종국에는 전면적인 국민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며 “이는 전적으로 윤 대통령의 책임임을 분명히 밝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국민과 나라를 위해 선택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적 결단을 촉구했다. 김두관 후보는 “개헌은 시대정신이다”라며 “대통령이 스스로 임기를 단축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므로 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을 만나 진솔하게 대화하고 설득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두관 후보는 계속해서 “무엇이 국민을 위한 길인지, 무엇이 나라를 위한 길인지, 무엇이 윤 대통령 자신을 살리고 상생하는 길인지 진지하게 대화하겠다”라며 “더불어 윤 대통령이 국민 행복과 나라 발전을 위해 역사적 결단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두관 후보는 끝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대통령의 임기 단축과 개헌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시작하자. 그것이 협치를 복원하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이 사는 상생의 길이다”라며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대통령의 임기 단축과 개헌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시작하자”라고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김두관 후보는 “그것이 협치를 복원하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이 사는 상생의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