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3일 ‘문화 라운지 따따따’ 개관
영등포구는 5월 23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지역 예술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도시 거점공간 1호점 ‘문화 라운지 따따따’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서울시 유일 문화도시인 영등포구에 주민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타임스퀘어 광장 내에 조성됐다. 영등포구는 ‘문화 라운지 따따따’ 개관식을 기념해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체험, 만들기, 참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 유일 문화도시인 영등포구에 주민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이 새롭게 태어난 ‘문화 라운지 따따따’ 참여 방법 등은 영등포문화재단 및 문화도시 영등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따따따’는 나팔을 불며, 동네를 활기차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탕으로, 문화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와 소식을 나누고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등포구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 기반의 다양한 예술문화를 창조하고, 지역 주민과 문화를 잇는 ‘소통 공간’이자 일상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 문화 라운지 따따따’는 ‘영등포관광정보센터’가 있던 타임스퀘어 광장 내에 있고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이다. 면적은 총 173㎡(약 52평)로써 ▲방문객의 관심에 맞춰 영등포 문화 소식을 안내하는 ‘맞춤 정보존’ ▲모션인식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여 문화도시 영등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미디어존’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문화 자원이 담긴 ‘아카이브’ ▲지역 예술인들의 기획 전시,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젝트 등이 펼쳐지는 ‘다목적 라운지’ 등으로 이뤄졌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화 라운지 따따따’는 영등포 문화를 넘어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주민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일상이 문화가 되고, 문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생산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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