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2주년 기념식 열려
  • 입력날짜 2024-07-19 16: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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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의장, “제9대 의회 왕성한 의정활동 펼쳐왔다”
최호권 구청장, “100년 앞...장기적인 비전으로, 구정 펼쳐 왔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개원사를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개원사를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7월 19일 영등포구 아트홀에서 정선희 의장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영주 전 의원, 영등포구 출신 구·시의원, 그리고 지역 직능단체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2주년 기념식 개최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원 2주년 기념사에서 “제9대 영등포구의회는 구민의 완전한 일상 회복과 구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 2년간 숨 가쁘게 달려왔다”라며 “그동안 5번의 정례회와 11번의 임시회를 통해 총 36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그중 조례안 131건을 의원 발의하여 8대 전반기 대비 92% 증가한,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라고 덧붙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민께 일자리·주거·문화·녹지가 어우러진 ‘서남권 신경제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여, 서울 3대 도심 영등포로서 자부심과 명예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라며 “단기 인기성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100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비전으로,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는 구정을 펼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어 “지방정부의 주인은 구민이며, 주민과 함께해야 행정도 비로소 진정한 힘을 얻는다”라며 “이 자리에 계신 의원 여러분과 제가 절대 다르지 않은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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