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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농민후보로 지지한다!
  • 입력날짜 2012-11-28 05:21:36 | 수정날짜 2012-11-28 13: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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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여명 모인 '전국농민대회'서 농민들 함께 외친 주장 들어보니
27일 오후 3시 경,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2012 전국농민대회가 서울광장에서 약 4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먼 곳까지 발걸음한 농민들 © 김아름내
먼 곳까지 발걸음한 농민들 © 김아름내
 
풍물패에 맞춰 소와함께 춤추는 농민들 © 김아름내
풍물패에 맞춰 소와함께 춤추는 농민들 © 김아름내
 
전국농민회총연맹 이광석 의장 © 김아름내
전국농민회총연맹 이광석 의장 © 김아름내
 
전국농민회총연맹 이광석 의장은 “대선후보 이 자리에 몇분이 오셨냐. 대선기간이 시작되는 날인데 이분들 어디가서 농업얘기를 하려고하느냐” 며 언성을 높였다.

“한강근처에서 달걀세례를 맞으면서 한국농업을 지켜낸 후보가 대통령선거에 당선되지 않았나”며 故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했다.

이 의장은 “농민의 아픔, 고통을 기초식량보장제도를 받아주는 대통령후보를 기다리는 민중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줄 것을 기약하고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제대로 생산민이 보장받을 수 있는 입법화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를 이 자리에서 농민의 결의로 지지하도록 하자”고 밝혔다.
철원군 농민회의 현수막 © 김아름내
철원군 농민회의 현수막 © 김아름내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한국농민연대(27개 단체)는 ▲한미 FTA 폐기·중단 ▲식량자급률 50% 달성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친환경 생태농업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민 정책실현 ▲생산의 주체, 여성농민 권리보장 ▲축산농가 생산기반 유지와 가격안정 등 대선 농정공약 6대 핵심과제를 대선후보들에게 제시했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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