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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또 다시 피해…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등 필요 조치할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특검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추태 난동을 부리는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법의 철퇴가 신속하게 내려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속옷 난동이라니 기가 막힌다. 윤석열 변호인들은 인권 침해를 주장한다. 정도껏 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치에 맞는 말을 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나라 인권은 세계적 수준으로, 그 덕분에 내란수괴도 폭염에 독방 생활도, 384명의 접견자와 396시간의 에어컨 접견도 용인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보기에 내란수괴에게 절대 허용하면 안 될 특혜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온갖 추태를 부리는 내란수괴에게 매섭고 무거운 법의 철퇴를 내려야 한다”라며 “특검과 교정당국은 더는 지체하지 말고 내란수괴의 난동을 진압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그는 ”윤석열은 민주주의 바라는 국민을 무자비하게 탄압할 때 늘 하는 말이 있다. 그대로 돌려드리겠다“라며 ”특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전날 내린 폭우로 호남과 경남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다고 한다“라며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도 계신다.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7월 폭우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 중에 발생한 재난이라 상심이 더욱 크실 것"이라며 "국회 차원에서 신속한 보구와 추가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은 특별재난지역선포 건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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