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영등포 정원지원센터’ 개장
  • 입력날짜 2024-05-02 08: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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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 “주민과 함께 꽃의 도시 영등포 만들 터”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공원에 도심 속 정원문화를 선도할 정원 복합공간 ‘정원지원센터’ 조성을 마치고 5월 1일 개장했다.

이날 개최된 ‘정원지원센터’ 개장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재진 시의원, 박현우, 최인순 구의원, 경숙현 영등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테이프 커팅식을 마친 후 정원지원센터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나만의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화분 만들기를 체험했다.

정원지원센터는 영등포공원, 문래동 꽃밭정원 내 총 2개소가 마련되며, 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반려 식물 클리닉’을 운영해 가정에서 기르는 식물들의 관리법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는 식물과 관련한 정보들을 공유하며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민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주민과 함께 꽃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공원은 1998년 조성되어 20여 년간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도심 속 휴식처이자 영등포구 대표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축구장 8개 면적의 드넓은 공간에는 각종 수목, 화초들이 식재되어 있고 원형광장과 잔디광장, 운동시설,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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