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민생은 뒷전, 광내기만 진심인 정권 국민이 심판할 것”
  • 입력날짜 2025-10-13 13: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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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 김현지 제1 부속실장 국정감사장에 반드시 세워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10월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정감사에 “107명 전원이 밤샘 각오로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10월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정감사에 “107명 전원이 밤샘 각오로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은 10월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늘(13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107명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밤샘 각오로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국정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은 대법원장을 내쫓으려고, 국감 증인으로 세우고, 출석하지 않으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 고소하겠다고 하고 있다”라며 “이성과 양심을 땅에 묻고 제사 지낸 지 오래인 것 같다. 민생은 뒷전, 광내기만 진심인 정권을 국민이 직접 심판하실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서, 정치권력의 폭주, 행정 권력의 은폐, 사법 권력의 남용을 철저히 파헤치겠다”라고 밝히고 “정치권력의 폭주를 국민께 알리기 위해서, 민중기 특별검사를 반드시 국정감사장에 세워야 할 것이다”라며 국정감사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장동혁 대표는 그러면서 “행정 권력의 은폐를 밝히기 위해서, 김현지 제1 부속실장을 국정감사장에 반드시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숨으면 숨을수록 의혹은 더 커지고 있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와 관련해서, 사법 권력의 남용을 밝히기 위해 봉욱 민정수석도 국정감사장에 반드시 세워야 한다”라며 김현지 제1 부속실장을 포함해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아울러 “대통령이 이미 레임덕이 시작된 것이 아니라면, 민중기 특별검사, 김현지 제1 부속실장, 봉욱 민정수석은 국정감사장에 출석하길 바란다”라며 “모든 부처는 국정감사에 적극 협조하라”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소환 소환하며 대통령실 관계자를 압박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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