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백나무 “울타리로 제격이다”
입력날짜 2020-09-17 18: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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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의 영등포공원 느릿느릿 걷기
나무들은
꽃과 열매로 자기 색깔을 낸다.
공원 나무들이
제 색깔을 내기 시작한다.
측백나무도 예외는 아니다.
측백(側柏)나무,
동네 울타리로
흔한 게 측백나무였다
공원 배드민턴장의 울타리로
제격이다.
이용욱(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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