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걱정을 덜고, 성공을 도울, 경제 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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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특보단이 국회 정론관에서 김진표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
8월 25일 잠실벌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웃게 될 최종 주자는 누가 될까?
7월 26일 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진표(경제), 송영길(개혁), 이해찬(당 현대화) 후보 간에 경쟁이 불붙은 가운데 김진표 후보가 먼저 웃었다.
민주당은 8월 25일 서울 잠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와 함께할 당대표를 최종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특보단(서울지역 공동단장 박선식 등 55명 일동)은 “김진표 당대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특보단은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표 당대표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특보단(아래 특보단)은 “지난해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 특보단은 온 힘을 다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과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파트너 김진표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보단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결국 경제다”고 강조하고 “경제가 실패하면 문재인 정부의 성공도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도울 최고의 국정 파트너로 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진표 의원을 지지하고자 한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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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김진표 후보는 “유능한 경제정당, 경제 당대표”를 강조하고 “경제혁신본부·정당혁신본부 두 축으로 경제로 살리고 유능하고 튼튼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영등포시대 |
특보단은 김진표 의원이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장으로 국정 운영 5년 계획을 직접 설계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필요한 것, 부족한 것,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제일 잘 알고, 추진할 후보다”며 김진표 후보를 지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특보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걱정을 덜고, 성공을 도울, 경제 당대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주당을 혁신할 혁신 당대표는 김진표, 믿을 사람은 김진표 의원뿐이다”고 강조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할 경제전문가 김진표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위해 함께 할 것”임을 천명했다.
김진표 당대표후보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은 유행열 전 청와대선임행정관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경제를 살릴 후보는 김진표뿐이다”며 민주당 당원과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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