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TV토론 없는 대통령선거?
  • 입력날짜 2012-11-13 16: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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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정책토론을 찾습니다
SNS시민홍보단 [광해문] 부대표 김도현
SNS시민홍보단 [광해문] 부대표 김도현
대선이 36일 남았다.
세 후보들의 정책 및 공약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아직 보지 못한 것들이 있다.

바로 "후보들의 토론"이다. 정말 궁금하다. 토론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이번주가 지나가면 11월 중순에 접한다. 9월 달에는 18대 대통령 선거 삼국지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 무소속의 안철수 후보 3강의 구도가 되었다.

10월 국정감사를 할 때에는 상대방 후보의 자질 검증과 과거 연루된 탈세 의혹 그리고 과거사에 대한 논란으로 네거티브의 공방이 이뤄져 나갔다. TV토론은 뒷전으로 두고 과연 정치적인 쇄신이 이뤄지는 상황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11월 초에는 야권단일화를 위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공동발표가 있었고 지금의 모든 눈들은 야권단일화에 초첨을 맞추어져 가고 있다. 그러나 얼마 전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끝이 났다. 국내에서는 미국의 대선에서 보고 배워야 한다.

공화당, 민주당의 대선 후보들은 상대방의 정책에 관련된 네거티브를 하였다. 미국은 정책공약을 발표를 하였고, 그에 따른 토론이 진행이 되었다. 우리는 언제쯤 이러한 토론을 시청 할 수 있을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야권의 주자가 2명이라고 하여서 토론상황이 불리하다는 이유로 토론을 미룰 것인가? 어느 정당의 대선 후보면 불리한 상황에서도 토론을 통해서 자기만의 어필을 해야 하는 것이 대선후보로써의 덕목이 아닌가?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다.
다가올 대통령 선거. 국민들은 지지하는 후보도 있고, 그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장래를 맡기기 위해 투표장으로 간다. 그러나 아직도 TV토론이 없다는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이 아닌가?

하루 빨리 대선후보들의 정책을 펼쳐 보이며 토론을 보고 싶은 것이 국민의 마음이다.

김도현 SNS시민홍보단 [광해문] 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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