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형 이사장 “앞으로도 나눔 사업 계속 추진해 나갈 것”

한결 새마을금고(이사장 조남형)는 5월 17일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호수삼계탕에서 “지역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결 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어르신 2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드렸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본지는 18일 오후 한결 새마을금고 조남형 이사장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남형 이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 관해 묻자 “한결 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 어르신 200명에게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조남형 이사장은 비용에 관한 물음에는 “한결 새마을금고는 지역 은행으로서 수익 일부를 지역에 환원 사업의 하나로 3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가뜩이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하는 나눔 봉사다”라고 밝혔다.

조남형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은 우리나라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새마을운동으로 경제성장을 시킨 주역들이시고 지역 금융인 새마을금고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해오신 분들이다”라며 “수익의 일부로 그 빚을 갚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나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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