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참사’ 국회 국정조사특위, 공청회 개최
  • 입력날짜 2023-01-10 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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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위원장 “정책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숙의의 장이 되길”
▲우상호 ‘이태원 참사’ 국회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문가 공청회를 개회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우상호 ‘이태원 참사’ 국회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문가 공청회를 개회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태원 참사’ 국회 국정조사특위(위원장 우상호)는 1월 10일 오후 국회에서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적인 재난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어떤 조치들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의했다.

우상호 위원장은 “정책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숙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공청회는 이경원 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 차지호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와 강정구, 김장한 김학경 변수남, 정상만, 정종수 교수 등 여야가 추천한 전문가 8명이 참석했다. 또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재발 방지 대책 관련된 정부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청회에 앞서 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6일 제2차 청문회장에서 있었던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발언(조웅천 의원의 휴대전화 사용 관련)에 대해 반박했다.

이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자리를 빈 조수진 의원을 대신해 발언에 나서는 등 신경전이 이어졌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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