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림동 적십자봉사회·방재단, 반지하 가구 정리
  • 입력날짜 2022-08-22 15:31:13
    • 기사보내기 
거주자 홀몸 어르신은 병원에 입원 중
도림동 적십자봉사회와 방재단, 통친회는 8월 22일 오전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도림동 수재민 가구 반지하를 찾아가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밖으로 옮기고 집 안 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가재도구를 밖으로 옮기고 청소를 진행한 곳은 홀몸 어르신이 거주한 곳으로 6평 남짓한 반지하 가구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림동 적십자봉사회 한 회원은 22일 오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라며 “집 안 청소를 위해 잠깐 다녀가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원은 이어 “홀몸 어르신이 사용하던 가전제품 등은 수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가재도구 등은 어떻게 마련할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홀몸 어르신 집 안 청소와 정리에는 도림동 적십자봉사회와 방재단, 그리고 주민센터 관계자 등 16여 명이 힘을 보탰다.

문미엽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