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7월 17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제8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개최된 개원식은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단에 후반기 의장단이 공로패를 전달하고 개원 2주년 시루떡 절단 식에 이어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폐회했다.

고기판 의장은 개원사에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초선의원과 다선의원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영등포구 전체의 이익을 위해 지역 및 여·야 구분 없이 영등포구 모든 의원들이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에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장은 이어 “의원들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38만 영등포 구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호/서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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