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민주주의 문재인은 물러나라” 구호 외쳐
16일 오후 제21대 국회 개원식을 마치고 국회 본관을 나서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 모씨(57, 안산 거주)가 “가짜민주주의 문재인은 물러나라”고 외치며 신발을 투척했다.
정 모 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빠져나간 이후에도 “빨갱이 문재인은 자유대한민국에서 끌어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살기가 더 어려워 졌다” 등의 소리를 계속해서 질렀다. 이날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의 권영섭 경감은 이 남성의 신분을 확인한 후 투척한 신발을 증거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정 씨는 경기 안산시에서 가출청소년을 돌보는 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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