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추석 명절 취약계층 종합대책’ 추진
  • 입력날짜 2022-09-06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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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의 동행’ 취약계층 더 가까이, 지원 총력
코로나19 발생 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처음 맞이하는 이번 추석 풍경은 일상 회복의 단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남아 있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번 ‘추석 명절 취약계층 종합대책’을 방역 및 의료체계 중심 대응을 전제로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취약 어르신 위문품비 지급 및 안부 확인 ▲노숙인‧쪽방 주민 결식 예방과 명절 특식 제공 ▲시설 이용‧입소자 위문금품 및 명절 특식비 지원 ▲민간자원‧복지관 등 연계 위기가구 특별지원 ▲시립장사시설 정상 운영 및 상황실 통한 지원 총력 등이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표방하는 도시로서 시민에 대한 진심의 지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 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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