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입력날짜 2020-12-01 09: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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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방식의 사업 운영에 힘쓰고 있다”
영등포구 보건소가 11월 23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2월 1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영등포구 보건소는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는 매년 10월 11일을 ‘비만 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비만 관련 사업, 치료, 연구,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의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비만 관리에 관한 관심 제고와 건강 관리를 위해 ▲아동‧청소년 비만율 낮추기 ▲굿모닝! 워킹스쿨 아동‧청소년 아침 걷기 ▲한 부모, 맞벌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Kids Move!! 프로젝트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구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비만 예방 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라인 1:1 홈 처방 운동상담실 운영과 온라인 신체활동 콘텐츠 제작, 가정용 운동 자료를 배포하는 등 비대면 방식의 사업 운영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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