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영등포․송파․양천에 종합재가센터 개소
  • 입력날짜 2020-09-28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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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돌봄서비스 확대, 장기요양 서비스 등 제공
28일 영등포구에 종합재가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주진우)이 공적 돌봄 강화 및 서비스기반 구축을 위하여 28일(월) 서울시 영등포구를 포함해 3개 자치구에 종합재가센터를 추가 개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작년 7월 성동 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5개 자치구(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에 종합재가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오늘 3개 자치구에 추가로 문을 열면서 서울 시내 종합재가센터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

28일 추가 개소하는 3개 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서 방문 요양, 방문 목욕, 돌봄SOS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등포종합재가센터(영등포구 선유로 130)는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 1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송파종합재가센터(송파구 위례성대로 18)는 9호선 한성백제역 1번 출구, 양천종합재가센터(양천구 목동로 177)는 5호선 목동역 7번 출구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28일 영등포구 선유로 130(양평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3, 203호, 204호에 문을 여는 영등포 종합재가센터는 234.3㎡(사무실, 교육장, 휴게공간, 상담실, 회의실 등)의 면적으로 방문 요양, 방문 목욕, 돌봄 SOS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개 종합재가센터의 개소식은 내부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영상 제작과 대외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해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앞으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종합재가센터, 국공립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을 지속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믿음직한 공적 돌봄 정착을 통한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교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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