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노인 상담센터, ‘행복 여행’ 프로그램 진행
  • 입력날짜 2022-10-01 14: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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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어르신 “이렇게 행복하게 여행해 본 적이 있었나 싶다”
영등포구 노인 상담센터 (센터장 김영혜)는 어르신 행복 강화 프로젝트 ‘행복 여행’ 프로그램을 29일 진행했다.

‘행복 여행’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노인 상담센터 심리·정서 지원사업의 하나로 소속 직원과 상담봉사자 35명과 내담자 어르신 36명의 1:1 매칭으로 총 71명 이 참여했다.
 
행복 여행 코스는 제부도 해상케이블카에 탑승, 하늘길을 가로지르는 체험을 시작으로 바다향기수목원 방문으로 이어졌다. 함께한 어르신들은 상담봉사자의 손을 잡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산책과 사진 촬영 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복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길7동 거주하는 80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대접받으며 편안하고 행복하게 여행해 본 적이 있었나 싶다”며 “선생님들도 바쁘고 피곤할 텐데 끝까지 웃는 얼굴로 대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어르신은 “영등포구에 살기를 정말 잘했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옥숙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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