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시작, ‘2021년 사업예산 승인의 건’ 의결
22일 오후 문래동 목화마을에서 치러진 문래동 주민자치회장 보궐선거에서 서천열(대한민국 자율방범 중앙회) 회장이 당선됐다.
이날 치러진 문래동 주민자치회장 보궐선거는 백승호 전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서천열 회장이 단일후보로 출마해 동의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문래동 주민자치회원 총 34명 중 25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서천열 회장은 동의 24표, 비동의 1표로 당선됐다. 서천열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어온 문래동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열 신임 회장은 이어 “비동의의 한 표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반대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 나가겠다”며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서천열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밝힌 후 바로 2월 정례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감사보고서’의결, 2021년 사업예산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서천열 신임 회장은 “그동안 분과별로 계속 공유하고 논의했던 사안들로 의결에 별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서천열 신임 회장은 임기는 백승호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올 12월 16일(목)까지다. 문래동은 주민자치회를 시범으로 운영 중인 영등포구 5개 동(양평2동, 대림1동, 신길5동 여의동, 문래동) 중에 하나다.
허승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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