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경찰서, 태풍 ‘비바’ 피해 대비에 나서!
  • 입력날짜 2020-08-27 06: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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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시 교통사고에 대비해 안전운전 당부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가 태풍 ‘비바’를 대비하여 야간 비상 대기조를 편성하는 등 피해 대비에 나섰다.

영등포경찰서 교통과는 제8호 태풍 ‘비바’로 인한 교통사고를 대비해 여의도교차로 앞 서울터널 시설정비 및 공사장 인부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태풍 시 교통사고에 대비해 안전 운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영등포 경찰서 교통과는 26일 저녁 “강풍 시 접지력이 약해진 차량의 주행 경로 이탈 등 교통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대형차량 인접 운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폭우와 강풍이 평소보다 50% 이상 속도를 감속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경찰서 교통과는 이어 “폭우가 쏟아질 경우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주행 중에는 교통방송을 청취해 침수지역 및 통행금지 구간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만약 차량에 침수가 발생했다면 무리한 구조조치 대신 보험사‧정비업체의 도움을 받아야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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