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춤꾼들의 댄스축제가 열린다!
  • 입력날짜 2023-06-02 0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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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지하철’,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춤꾼들의 축제
서울교통공사(아래 공사)가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춤추는 지하철(Dancing in the Metro)’를 개최한다.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춤꾼들의 댄스 축제로 열리는 ‘춤추는 지하철’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HAPPY FEET’ 등 전문 스윙·탭댄스팀이 참여하는 댄스 축제다. 가산디지털단지역(3일, 24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7일), 노원역(14일) 등 지하철 예술마당 3개소에서 매주 토요일 2회씩 총 8회 진행된다. 공연 기획은 요노컴퍼니에서 맡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지하철 예술마당은 누구나 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만 하면 공연을 펼칠 수 있다. 개인 공연뿐만 아니라 아카펠라 합창, 오케스트라 연주 등 월평균 28건(‘23년 5월 말 기준)의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댄스 축제 ‘춤추는 지하철’로 지하철 예술마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춤추는 지하철’ 공연은 1회당 40분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의 탭 솔로, 클래식 탭 등의 탭댄스 무대와 ‘HAPPY FEET’의 찰스턴을 비롯한 솔로 재즈, 린디합 등의 스윙댄스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문 MC의 진행 하에 또타 인형 등을 받을 수 있는 관객 참여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지하철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시민들의 활기찬 일상에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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