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혁신파크센터, 즐기는 책, 그림, 음악공연
  • 입력날짜 2022-09-30 17: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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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체험 기회 제공
서울혁신센터는 입주단체 히든북, 눈금, 자바르떼, 타래유니버스가 협업사업으로 ‘팝업 도서관’과 함께 하는 음악공연, 보드게임,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서울혁신파크(센터장 윤명화)와 입주단체가 협업으로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혁신파크 피아노 숲에서 파크문화 투어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운영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4일(화) 행사에서는 야외 팝업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해금,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해금공연에 참여하는 ‘해노리’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에서 해금교육을 받은 회원들이 2017년에 만든 커뮤니티로, 꾸준히 연주실력을 기르며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음악회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봉숭아’, ‘진도아리랑’, ‘바람이 전하는 말’ 등의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바리톤 서정민은 영화 ‘대부’ OST ‘Parla più piano’, ‘인어공주’ OST ‘Part of your world’, ‘걱정말아요 그대’,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등 오페라곡, 영화음악, 대중가요곡 등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10월 15일(토) 돗자리 쉼터 프로그램에서는 독서, 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등 돗자리 위에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파크문화투어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서울혁신파크를 방문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10월 15일 파크에서는 벼룩시장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 친구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서울혁신파크 벼룩시장은 10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된다.

서울혁신센터는 제로웨이스트, 비건, 인권, 환경보호, 문화복지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사회혁신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입주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 컴퓨터 교실, 자전거 생활정비 워크숍, 부모성장프로그램, 목공교육 등 시민체험프로그램과 탄소중립챌린지 등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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