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이겨내자... 가을 국화축제

디모데지역아동센터(대표 용덕순)는 10월 26일~27일까지 ‘가을아~ 반갑다! 2020 국화축제’를 개최했다.

서울 공동모금회의 지원과 영등포구청의 후원으로 디모데지역아동센터 앞마당과 1층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김민석 국회의원과 지역아동센터 학부모와 아동, 타 센터 관계자와 지도자들, 인근 성애병원과 주변 약국, 미용실, 공군회관, 지역주민 그리고 디모데 아동들과 10여 년간 산타 잔치로 인연을 맺어온 경로당 회장들이 함께했다.

특히 디모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원예 교실을 통해 배운 솜씨로 심고 꽃피운 국화가 주인공이 되어 지역주민께 행복하게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는 정겨운 행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센터의 앞마당과 옆으로 이어진 곳에 아름답게 핀 국화전시 관람에 이어 1회기부터 12회기까지 아동들의 프로그램 활동 사진전과 원예 활동 작품전시를 관람했다.

끝으로 디모데센터의 역량을 보여주는 바이올린 독주의 영상이 들어 있는 예능을 관람하고 국화 선물로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디모데아동센터 관계자는 “제1회 ‘가을아~ 반갑다!’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진행된 가을 국화축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 행사는 코로나 대응 기간에 오가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아름답게 펼쳐진 국화밭에서 긴긴 시름을 털어놓게 하는 내면적 아름다움과 소중한 위로와 만족한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미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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