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12개국 해외학교와 서울학교 간 ‘국제 공동수업’ 시행
  • 입력날짜 2023-04-17 09: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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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시교육청은 미래 교육 먼저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12개국 해외학교와 서울학교 간 ‘국제 공동수업’‘을 시행하고, 글로벌교육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개발한 ‘통‧번역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국제교류 활동에 취약한 특수학급 학생들도 국제 공동수업에 참여한다.

2020년부터 한국과 해외 학생들이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만나 교류하는 국제 공동수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는 수업 대상 확대, 콘텐츠 및 운영 방식 다양화를 통해 국제 공동수업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을 위해 우리의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교육을 먼저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학생들과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세계 속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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