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2021년 제1기 생활과학 교실’을 운영
  • 입력날짜 2021-01-22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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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5학년 대상, 분기별 운영, 수강료 무료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실험과 체험 위주의 과학 수업을 통해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 기본 원리 습득,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2021년 제1기 생활과학 교실’을 1월 1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오전 밝혔다.

영등포 대표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생활과학 교실’은 3월 2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004년에 처음 개설됐다.

생활과학 교실은 개설된 이후, 17년간 지역 내 학생들의 높은 신청률과 만족도를 보이며 매년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개설된 제1기 과학 교실도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에서 강의를 맡아, 환경변화를 반영한 SW코딩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기초과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콘텐츠 제공형 원격수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는 쌍방향 수업 방식으로 진행될 ‘2021년 제1기 생활과학 교실’은 3월 28일까지 총 10회로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생 2~5학년을 대상으로 반별 10명 이내의 학생들이 수강한다.

주요 학습 내용은 ▲흔들리는 그네(자석의 인력과 척력), ▲밤하늘 보석 찾기(별자리 스코프), ▲들이마시고 내쉬고(허파 모형 만들기), ▲고마워~ 마스크야! (마스크의 구조와 기능), ▲터치 터치 LED(도체와 부도체) 등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한껏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4월 개강 예정인 제2기 생활과학 교실도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통합예약 카테고리에서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별도의 재료비 4만원은 수강생 부담이다. 단,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는 수강료와 재료비 전액이 면제된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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