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 개발
  • 입력날짜 2020-11-26 10: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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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모두에게 보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개발한 「2020 중3을 위한 미리 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이 오늘(11월 26일)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모두에게 보급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비 고등학생의 서울형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0 중3을 위한 미리 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을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총 70,000부를 제작하여 관내 중학교 388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 보급하는 이번 워크북은 각 학교를 통해 서울 중3 학생 모두에게 1부씩 제공된다.

워크북의 내용은 현재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후 곧 맞닥뜨릴 진로에 따른 자신의 과목 선택을 미리 체험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과목·전공 빙고판, 학업 설계 로드맵 스티커 활동 등을 밝고 따뜻한 디자인으로 워크북을 구성하여 고교학점제와 과목 선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중학교에서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에 워크북을 활용할 수 있어 학년말 자기개발시기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 중3을 위한 미리 보는 서울형 고교학점제 워크북」을 통해 예비 고등학생이 서울형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고등학교 입학 후 자기주도적으로 학생 선택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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