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과학전시관,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 운영
  • 입력날짜 2020-11-15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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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성 관장, 초·중등학교 코딩 수업...지원해 나가겠다”
과학전시관이 학교로 찾아간다.
과학전시관 창의력 교실 교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코딩교육프로그램 수업지원단’이 코딩수업 기기(EV3, 스마트패드)를 가지고 단위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EV3를 활용한 코딩수업을 운영한다.

서울시 과학전시관(관장 이화성)은 단위학교의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지원을 위하여 「찾아가는 코딩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코딩교육프로그램 수업지원단’의 지원은 EV3 기초사용법, 센서활용 로봇의 표현방법, 센서를 활용한 로봇 자동화하기 등을 수업하며, 코딩 수업에 필요한 장비와 프로그램 등=이다.

과학전시관은 본격적인 방문수업에 앞서 시범운영 초등학교 6교, 총 125명 학생(4학년 41명, 5학년 44명, 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시범수업을 진행 중이다. 시범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 콘텐츠를 개선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본격적인 「찾아가는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코딩교육 프로그램」은 11월 말 신청을 받아 30개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 12월~ 2021년 2월에 방문수업을 실시한다. 2021학년도에는 방문 대상 학교 수를 더욱 확대하여 많은 학생이 코딩 수업에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코딩교육 프로그램」은 서울과학교육의 중심인 ‘서울특별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의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하여 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상황에서 학교와 교사들의 수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를 청취하여 지속적인 코딩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 이화성 관장은 “앞으로「찾아가는 코딩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전시관 본관, 3개 분관과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중등학교 코딩 수업에 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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