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준 교육장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코로나 19로 급변하고 있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주체적으로 학부모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하여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서울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10월 19일(월)부터 11월 13일(금)까지 남부 학부모회 온택트(Ontact)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단위학교별 학부모회 온라인 연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단위학교별 학부모 온라인 연수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단설유,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중 희망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하며, 학부모 온라인 교육 과목「ZOOM 사용법, 진로교육(초·중·고), 스마트 중독 예방교육」 중 1개를 선택하거나 학부모회 자체 희망연수를 신청 받아 ZOOM을 활용한 단위학교별 연수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연수는 일반 교육시간과 학부모 간 소통 시간으로 구성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활발하지 못 했던 학부모회 구성원 간의 교류 시간을 제공하고 학부모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래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학부모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 하였음에 아쉬움을 느끼며, 이번 남부 학부모회 온택트(Ontact) 지원 사업이 학부모 역량 강화뿐만이 아니라 학부모 간 소통과 교류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던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부모회간 직접 소통에 의한 연수 진행으로 코로나 19 방역 업무에 집중 중인 학교의 업무 경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온택트(Ontact) 시대에 적합한 학부모회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춘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