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 초등 더함’ 플랫폼 31일부터 운영
  • 입력날짜 2020-08-31 1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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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 시행
남부 초등 교사들의 블렌디드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남부 초등 더함’이 운영된다.


교원들의 적극적 참여 기반으로 상시 자유 수강 가능하며, 설정된 수강 완료 기준에 따라 온라인 수료증이 발급되는 남부초등더함 플랫폼이 운영된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남부 초등 교사들의 블렌디드(혼합)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남부 초등 더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 초등 더함’을 통해 교사들은 지금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블렌디드 수업 자료 등을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공유된 자료를 서로 벤치마킹하기도 하고 조언하며 다듬어 가는 활발한 소통 과정에서 완성도 높은 수업으로 교원 전문성을 신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콘텐츠를 수료한 교원들의 연구 활동이 선순환할 수 있도록, 매달 수강 현황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고, 선정된 콘텐츠를 이수한 교원들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서로 만나 직접 의견을 교환할 기회 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단 지성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플랫폼은 수업·업무·연수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대면(또는 비대면)으로 소모임 공간을 만들어 콘텐츠 제작자와 콘텐츠 이수자들 간의 실시간 의견 교환을 통한 교원 전문성 신장과 학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부교육청은 남부초등더함 플랫폼 운영 방법 안내 및 활성화를 위해 8월 31일 오후 남부교육지원청 스튜디오 ‘청울림’에서 남부 관내 초등 교원 100여 명과 함께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시행한다.

이날 연수는 ‘남부 초등 더함 ’플랫폼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연수로 ‘블렌디드 수업 사례 나눔과 공유를 위한 플랫폼’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플랫폼 구축 취지와 필요성을 공감하여,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연수이다.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강사는 남부교육지원청 내에 설치된 ‘청울림’ 스튜디오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참여 교사들은 각자 근무하는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연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소통한다.

김재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교육행정 혁신으로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새롭게·다르게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이끌어 나가는 또 다른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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