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인성교육 중점 토요학교가 운영
  • 입력날짜 2020-08-20 06: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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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더불어 토요학교’사업 추진
서울남부교육청이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3’사업을 추진한다.

서울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8월부터 11월까지 한국임상심리치유협회, 구로평생교육강사협회,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와 손잡고 2020년 구로구청과 함께 하는‘더불어 토요학교 시즌3’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3’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청이 지난 2012년‘행복나눔·토요학교’업무협약을 맺고, 9년째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부교육지원청 대표 평생교육 사업으로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매주 토요일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학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가정만들기와 더불어 살고 싶은 구로만들기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시대를 맞아 인성교육의 고민이 깊어지고,코로나19 발생에 따라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구로구청과 공감대가 이루어짐에 따라 인성교육의 중점을 둔 토요학교가 운영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로 살펴보면 한국임상치유협회와 함께‘더불어 함께 미술치료로 만나는 우리아이 인성교육 교실’을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와 함께‘더불어 함께 멋 글씨로 만나는 우리아이 인성교육 교실’등을 운영하여 학생부터 학부모까지 가족 모두가 쉽고, 빠르게, 함께 참여하여 대인관계 개선 및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재환 교육장은“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쓰면서, 토요일을 활용한 평생교육 및 인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이 만들어가는 남부 더불어 평생교육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향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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