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성북/강북구 모든 학교 2주간 원격수업
  • 입력날짜 2020-08-18 07: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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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주요 조치 사항 권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서울‧경기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1/3(고등학교 2/3)으로 유지하고 학원 등 학생들이 모이는 곳의 방역을 강화하며, 학교 내 공공 다중 시설에 대한 운영에 제한을 두었다.
 
또한, 성북구 서울사랑제일교회 상황의 위중함을 감안하여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는 2주간 원격으로 전환(단, 고3 등교 여부는 단위학교 자율결정)하고, 학원에 대해서도 2주간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하기로 하였다.

조희연 교육감은 “코로나와의 지리한 전쟁의 과정에서 8부 능선을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재유행이 될 수 있는 충격적 반전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우리 모두 공직자로서, 공적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다시금 긴장의 끈을 바짝 당겨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임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핵심 방역수칙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에 빈틈은 없는지 다시 확인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학습권을 위해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란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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